난 사실 보험이란거에 대해 쓸데 없는 돈낭비라고 생각했던 사람이다.
20대 후반 7년동안 연락없던 고참이 갑자기 연락와서 3년전에 보험들라고 지속적으로 권유 끝에 가입했던 15,000원짜리 실손보험...흔히 얘기 하는 실비 보험이다.
옛 정도 있고 해서 실비 보험하나를 들었는데 보험가입은 10~20분도 안되서 완료가 되어 현재 3년 넘게 보험료를 내며 지내던중 목 디스크가 왔다.
다행이 그때 들었던 현대라이프 실손 보험으로 청구 하고자 방법을 알아려 그 고참형에게 연락했지만 연락이 두절되었고, 인터넷으로 알아보았으나....방법은 어디에도 없었다.
홈페이지에도 간편 청구서 메뉴가 있었지만, "404 Page Not Found" 만 뜰뿐이다...
너무도 답답하고 짜증이 났지만, 월요일 출근후 고객센터에 연락을 해도 묵묵부답...
"통화량이 많아 기다려 주시기...." 20분 넘게 기다림 끝에 받은 상담원에게 그동안의 불만을 토로 했으나, 상담원의 대답은 준비해야 할 서류에 대해
엄청나게 빠른속도의 설명으로 무슨무슨 서류를 준비하라는 내용이 랩 을 뿌려 댔다.
그래서 내가 그걸 다 알아듣지 못하니 메일로 보내달라고 했는데 메일에는 생년월일을 입력하라고 되어있어, 생년월일을 입력해도 암호화된 메일은 열수가 없었다....
이젠 인내심의 한계도 왔고, 나의 담당자는 연락도 되지 않고....
타 보험사는 간편하게 핸드폰 어플로도 보험료 청구가 되었으며, 굳이 상담원과 통화하지 않아도 인터넷으로 쉽게 보험료 청구가 가능 했다.
이놈의 현대라이프는 21세기의 보험사라고 믿을수 없을만큼 아날로그 방식의 업무처리이며,
보험료 청구 문서를 등기로 보내라고..?? 장난하나....직장인들이 그렇게 한가한줄 아는지,
아~무 생각없는 보험사로 보인다....
내 주변 모든 사람들에게 현대 라이프 보험에 대해 생각하고 있다면, 도시락 싸들고 다니면서 막을 생각이다.
보험에 대해서 잘 모르지만, 이런 쓰레기 같은 보험사는 절대 권유하고 싶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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